[라이프 오브 파이] REVIEW_MOVIE

아무리 이안 감독 영화라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다. 저속한 오리엔탈리즘. 이걸 왜 이안 감독이 했어야 했지. 이유를 모르겠어. 호랑이면 뭐. 소년의 표류일기면 뭐. 밑도 끝도 없는 상징 놀이. 딱히 재미도 없었고, 모든 상황에서 계속해서 의미부여 하려는 주인공도 액자 바깥의 화자도 별로. 그걸 받아서 또 알기 쉽게 설명하며 포장하려는 작가도 별로. 

별로 별로 별로였다. 동물 나오는 스펙터클이니까 아이들에겐 재밌었으려나 몰라. 알기 쉬운 감동적인 메세지. 3D 기술의 승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쥬얼. 이런 판타지를 보고 감동하기에는 내 마음은 이미 너무 오염돼 버렸다. [아바타]를 보고 느꼈던 씁쓸함이랑 똑같아. 그게 뭐가 감동적인데. 










별점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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