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쟈논에 꽃다발을/ アルジャーノンに花束を] REVIEW_DRAMA

2002년의 유스케 산타마리아 버젼으로 보고, 2015년 야마시타 토모히사 버젼으로 보고. 결국 2작품 다 봤다.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스포 있을 지도)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이 작품으로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야마P는 뭐, 끝없이 예쁘기만 해서. 무슨 짓을 해도 다 설득력 있게 보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얘기는 못하겠다. 

전작에는 없었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와 완전히 바뀐 설정, 지능을 잃어가는 스피드도 달라서, 비교하며 보는 재미는 있었다. 주연들의 연령층이 어려지다 보니, 청춘물 같은 요소도 들어가고, 무엇보다 스케일이 달라져서 연구실이며 수술장면 등 비쥬얼이 화려해진 부분이 흥미로움. 

하지만, 훅 들어갔다 훅 꺼지는 이 어색함. 

거의 하루 단위로, 반나절 단위로, 인간 의식 수준의 성장과 변화를 표현하다 보니, 주인공의 깨달음을 추적하는 것조차 버겁다고나 할까, 시청자들이 공감할 틈을 주지 않는 게 또 문제. 유스케 버젼일 때는 아르쟈논과의 교감이라든지 주변인들과의 감정 교류가 충분히 설명되는 여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조연들 에피소드까지 다 챙기려 하다 보니, 정작 주인공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해지고 만 듯. 

여주의 설정도 완전히 바뀌었는데. 칸노 미호의 사정과 쿠리야마 치아키의 사정은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뜬금포 러브씬이 나오는 상황이나 두 사람이 헤어지는 설정도 급하기 이를 데 없고. 

기본적인 설정이 다 바뀌었기 때문에, 결말도 알 수 없어졌는데. 이 작품을 끝까지 본 이유는, 야마P는 왜 늙지도 않니. 갈수록 리즈 갱신하는 미모의 성실함 때문이었달까. 여주고 뭐고 젤 이쁨. 한결같이 이쁨. 뭘 해도 망가지지 않음. 지적장애인을 연기해도 이쁨. 우니까 더 이쁨. 연기를 못해도 이쁨.  

아무래도 원작을 보고 싶어졌다. 이미 번역되어 나온 적 있는 듯. 우리나라 드라마로도 있다는데, 주인공 캐릭터 설명하는 글 보고, 시청을 포기했다. 주변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격 묘사가 너무 당당해. 나랑 정서적으로 안 맞아. 

야마P에게 이 작품은 어떤 의미로 남을까 모르겠다. 그렇다고 연기를 그렇게 못했냐고 묻는다면, 뭐 그런 건 아닌데. 야마P에게 뭘 그런 것까지 바래. 작품만 놓고 보면 여러 모로 아쉬운 완성도. 












별점 OO (야마P 팬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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