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법칙의 비밀/ The Zero Theorem] REVIEW_MOVIE

테리 길리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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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영화를 몇 개나 봤나 세어봤더니. [12 몽키스], [피셔킹], [브라질],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정도 본 것 같다. 내가 이런 영화를 보고도 멀쩡하게 살아남았어. 여전히 재밌다고. 신기하기도 하지. 이젠 막막 웃기기도 하고. 허허허. 어릴 때는 진지하게 관람했는데, 이젠 낄낄 웃으면서 본다. 영화들이 해독하기 쉽게 유해진 탓도 있지만, 감독이 걱정하는 세상이 어떤 건지 이해가 갈만큼 늙기도 했으니까. 

그리고, 늘 캐스팅이 훌륭하시잖아. 

크리스토프 왈츠가 주인공에, 맷 데이먼, 틸다 스윈튼, 벤 위쇼까지. 여성을 성역할 편견 가득하게 다루는 건 별로지만, 삶의 무의미성을 다루는 마당에 그게 문제겠어. 노동과 자본을 비웃는 방식이 어찌나 현란한지, 그런데 또 세트 디자인은 귀엽고. 자기관계와 인간관계가 얼마나 사람 나름인지도 생각해 볼 여지를 잔뜩 남겨주기도 했고. 

인생을 왜 열심히 살아야 하는가. 왜 성실하게 노동해야 하나. 왜 안 죽고 굳이 살아내야 하나. 왜 시스템을 바꿀 순 없나. 왜 정신과 상담까지 받으면서 멘탈을 유지해야 하나. 인간은 다들 죽어가는데 왜 죽음을 두려워해야 하나. 왜 구원을 원하게 되나. 왜 종교를 만들어야 하나. 

정답은 각자의 마음 속에. 

참, 이 영화는 미술도 좋지만 음악도 좋다. 

 




별점 OOO (감독의 전작들이 볼만했다면 추천)



덧글

  • 따뜻한 허스키 2016/01/18 05:55 # 답글

    음악좋다니!! 제로법칙...적어놓습니당^^
  • 람람 2016/02/28 03:00 #

    엄청 암울한 영화인데 괜찮으실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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